은행·증권·보험 등 판매사 대상 연금사업 전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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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일 ‘한국투자 연금부자 투자세미나’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달 29일 배우 이동욱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며 시작을 알린 ‘연금부자 한국투자’ 캠페인의 일환이다. 연금 투자의 중요성과 올바른 투자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은행, 증권, 보험 등 판매사 담당자 약 1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배재규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회사의 대표 연금 투자 상품과 운용철학, 연금 시장 전망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배 대표는 “회사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돈을 벌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연금 투자 교육 등 고객 가치 지향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된 내용은 지난 5일 출시된 타깃데이트펀드(TDF)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소개였다. 

    이 펀드는 한국인의 연금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해 자산 배분 효과를 높이고 비용을 낮게 운용한다.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자산 배분을 위해 인적 자본 분석을 바탕으로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도 자체 개발했다. 

    ▲위험조정수익률 우수 자산 엄선 ▲미국 성장주와 한국 채권을 조합한 자산 배분 ▲환노출 등의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희운 솔루션본부장은 “2031년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금시장은 국민들의 윤택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 중요하다”라며 “국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