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점’ 2층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팝업스토어로360도로 회전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360도 포토스튜디오’ 마련방문 고객 대상 크로니클 굿즈 무료 제공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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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겜심’ 공략에 나섰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내년 1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게임사 ‘컴투스’,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모바일 MMORPG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국내 게임사 컴투스가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지난 8월에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중국대사관점’을 ‘크로니클 팝업 스토어’로 구현했다. 간판에는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를 넣고, 50여 평 규모의 점포 내부 2층 전체를 크로니클 일러스트와 조형물들로 구성해 게임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크로니클 팝업 스토어는 ‘소환사 입문 교육을 위한 아카데미’ 콘셉트로 운영되며, ‘360도 포토스튜디오’, ‘소환캡슐 뽑기존’, ‘뱃지 제작 DIY클래스’,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한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체험존 등을 마련했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는 구글에서 정식 론칭한 PC용 에뮬레이터로, PC에서 모바일앱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60도 포토스튜디오에서는 본인을 주인공으로 현실과 게임 세상이 결합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고객은 팝업스토어에 준비된 깃털날개와 검, 요술봉, 마법사모자, 금강고머리띠 등 다양한 크로니클 캐릭터들의 의상과 소품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또한 크로니클 게임 핵심 공간인 ‘소환의 제단’을 배경으로 원형의 소환진이 구현된 포토스튜디오에서 본인을 중심으로 360도로 돌아가는 영상을 특수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촬영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개인 휴대폰을 통해 전송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크로니클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 전원에게 크로니클 굿즈 무료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인당 1개씩 소환캡슐 뽑기 콘셉트로 진행하며, 경품은 10만 원 상당의 크로니클 패키지, 무선 충전기, 키보드, 텀블러, 담요, 쿠션, 크로니클 인게임 쿠폰 등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크로니클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게임 콘셉트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 스토리와 배경을 설명하고 고객 체험을 돕는 안내 요원들이 상주한다.

    황일주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이색 공간을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길 선호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연초에 가족과 친구들, 연인과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