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환율 3.9원 내린 1285.7원
  •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4포인트(0.19%) 내린 2328.95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움직임에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0포인트(0.56%) 오른 2346.39로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 성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9억원, 118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83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2011만주, 거래대금은 4조9456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디스플레이패널·전기제품·화학은 내린 반면 음료·건강관리기술·식품·방송과엔터테인먼트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1.02%),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0.24%), SK하이닉스(0.38%), LG화학(1.74%), 삼성SDI(1.71%), 현대차(0.64%), 네이버(0.28%), 기아(0.64%)는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13%)은 올랐다.

    CJ ENM(7.38%), 스튜디오드래곤(5.62%) 등 국내 콘텐츠 관련주들이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49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6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7포인트(0.37%) 오른 705.70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64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777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 내린 1285.7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