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공사 착수
  • ▲ 삼성중공업이 2019년에 수주해 지난 8월 출항한 RUBY FPSO의 모습.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이 2019년에 수주해 지난 8월 출항한 RUBY FPSO의 모습.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9611억원(약 15억 달러)으로, 계약납기는 2027년 8월까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RUBY FPSO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수주한 해양생산설비는 오는 2023년 1월2일부터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계약함에 따라 2023년 수주실적으로 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