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내부 화면 통해 다양한 정보 확인 가능
  • ▲ 오티스 코리아 이뷰 디스플레이가 '2022 핀업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 오티스 코리아 이뷰 디스플레이가 '2022 핀업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는 자사의 ‘이뷰(eView)’ 승강기 내부 디스플레이가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굿디자인 어워드,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최근 1년 이내에 생산됐거나 출시가 확정된 국내외 기업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디자인 가치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핀업 마크’를 부여한다.

    승객들은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이뷰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승강기 운행 상태 확인과 함께 날씨 정보, 뉴스 헤드라인, 영상 등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승객이 엘리베이터에 갇힐 경우에는 비상 호출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이뷰 디스플레이의 영상 통화 모드가 작동되고, 오티스라인 상담원과의 실시간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 

    최제원 오티스코리아 마케팅 부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이뷰 디스플레이는 오티스의 절대 가치인 안전성과 더불어 심미성, 편리성, 기능성 면에서 두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티스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승강기 업계에서 최초로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IF, IDEA를 모두 수상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상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