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맞춤형 휠체어 지원2억원 규모 재원 마련, 59명 혜택복지 사각지대 사회공헌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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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중증장애인에 휠체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가 추진하는‘Move with 스카이라이프&HCN’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사용자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37명에게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HCN과 총 2억원 규모로 진행했다.

    휠체어 전달식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박찬미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는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선천적 장애로 인해 전동휠체어 사용이 필수적이다. 10년 이상 된 중고 휠체어를 사용하며 불편을 겪던 중 ‘Move with 스카이라이프&HCN’에 신청해 맞춤형 전동휠체어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전달식은 스카이라이프와 HCN, KT희망나눔재단이 모두 참여했다. 특히, HCN지역채널 제작진이 함께해 수혜자 인터뷰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올해는 ‘Move with 스카이라이프&HCN’으로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분들께 실직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지원대상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ove with 스카이라이프&HCN’은 안테나와 수신기 등 폐방송장비 판매 기금으로 휠체어를 지원하는 환경보호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원대상자가 선정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맞춤제작 휠체어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