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P과세 문제 투자 대안, 해외선물 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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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은 해외선물 투자자를 대상으로 3가지 종류의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이벤트와 관련 "PTP 과세 문제에 대한 투자대안으로 해외선물 직접투자를 제안하는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해외선물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저렴한 수수료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해외선물은 레버리지가 커서 투자위험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증거금을 충분히 넣고 거래하면 2배나 3배 ETF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ETF 과세에 대한 대안으로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금번 이벤트는 3가지 종류로 투자자들의 니즈에 따라 선택하면 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첫번째 이벤트는 신규고객 대상이며, 나스닥, 항셍 등 해외지수 종목 거래시 매월 종목에 따라 10계약에서 100계약까지 무료수수료를 제공하고, 수수료는 CME(시카고상품거래소) 지수종목은 2달러, CME 지수 외 상품은 2.5달러, 홍콩거래소 지수종목은 30홍콩달러로 할인된 수수료 혜택이 제공된다.혜택기간은 6월까지이며, 생애 최초 신규고객은 계좌개설시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첫 거래시 신세계 상품권 2만원도 제공된다.또한 신규고객의 경우 CME 원자재 상품을 1월에 거래하고, 2월에도 거래하면 주유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신규 및 기존고객 여부와 상관없이 삼성선물에 계좌가 있는 고객 누구나 전월 거래실적에 따라 일정 수준의 무료 수수료가 다음달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