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 견과류, 건나물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 진행토끼 패키지 부럼 상품과 편의성을 높인 오곡밥 출시즉석 조리 매장에서 ‘대보름 9찬나물’과 ‘약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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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오는 8일까지 잡곡, 견과류, 건나물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계묘년 정월대보름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해 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획 상품은 ‘소원을 말해봐(피땅콩+피호두/350g)’와 ‘알콩 찰오곡밥(800/국산)’ 2가지 품목으로 각 5990원에 선보인다. 

    ‘소원을 말해봐’는 ‘부럼깨기’를 위한 상품으로 피호두(200g)과 피땅콩(150g)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전통 풍습에 관심이 적은 젊은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계묘년을 의미하는 토끼 모형 패키지를 도입했으며,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전통 풍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상품명을 ‘소원을 말해봐’로 명명했다. 

    ‘알콩 찰오곡밥’은 찹쌀, 찰기장, 숙성 서리태, 찰수수, 숙성팥, 차좁쌀로 이루어져 간편하게 오곡밥을 지을 수 있는 상품이다. 따로 불릴 필요가 없는 숙성 서리태와 숙성 팥으로 구성해 편의성이 높고 K품종인 ‘백옥찰’ 찹쌀을 사용해 찰기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오곡밥 필수 재료인 국산 잡곡 ‘적두(팥)(500g)’, ‘서리태(700g)’ ‘찰기장(600g)’, ‘찰수수(700g)’를 각 599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단위 가격 기준으로 전년대비 최대 45% 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의 잡곡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사전 기획을 진행했으며, 전년보다 전체 매입 물량은 약 35% 가량 확대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즉석 조리 매장에서 정월대보름 먹거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대보름 9찬나물(1팩)’을 9900원, ‘약식(100g)’을 13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내 반찬 매장에서는 ‘대보름 모듬나물(100g)’을 3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박유승 롯데마트 과일팀MD(상품기획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풍습의 의미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특별 상품을 기획했다”며 “오곡, 부럼, 건나물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