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퀘어’에 전용 통신 기술 결합맞춤형 로드맵 및 최적화 솔루션 공급
  • ▲ 2일 LS용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왼쪽에서 세 번째)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 2일 LS용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왼쪽에서 세 번째)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LG유플러스와 국내 중견·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확대에 손을 잡았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일 LG유플러스와 ‘중견·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사업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Tech Square)에 LG유플러스의 차세대 통신기술을 적용,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시장 공략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 테크스퀘어는 전문가 멘토링 등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제대로 구축하도록 한 플랫폼이다. ▲생애주기 밀착형 멘토링 ▲공급기업 매칭 ▲프로젝트 관리 ▲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청주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와 테크스퀘어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로드맵 수립, 멘토링, 기업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망을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 수집, 고장 진단 모니터링, 보안 솔루션 등 중견·중소기업이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솔루션을 최적의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스마트공장 구축, 운영 노하우에 LG유플러스의 통신 기반 스마트공장 운영 기술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공장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