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60선 약세…환율 23.4원 오른 1252.8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2% 가까이 하락했다.

    6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21포인트(1.70%) 내린 2438.19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고용 지표 호조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58포인트(0.75%) 내린 2461.82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거래 성향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05억원, 5064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7906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5억5409만주, 거래대금은 7조5448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많았다. 건강관리업체·반도체와반도체장비는 3%대, 게임엔터테인먼트·해운사·건강관리기술·디스플레이패널은 2%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삼성전자(3.45%), L에너지솔루션(1.87%), SK하이닉스(3.36%),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SDI(1.82%), 현대차(1.22%), 네이버(3.58%), 카카오(2.98%)는 약세였다.

    미국 애플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이르면 내달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한국정보통신(3.93%), 이루온(5.05%) 등 관련 업체 주가는 강세였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41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46포인트(0.71%) 내린 761.33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50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981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4원 오른 1252.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