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성과 미국 내 각각 상위 2%,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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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가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판매사 세 곳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해당 펀드 판매사를 기존 삼성증권 외에도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세 곳을 추가했다. 네 곳 모두에서 오프라인 창구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가 투자하는 'Neuberger Berman US Large Cap Value' 펀드는 지난 2006년 설정 후 연평균 8.65%의 수익률을 거뒀다. 최근 3년간은 연평균 15.9%에 달한다. 

    5년 성과에서는 미국 내 설정된 1102개 대형가치주(Large cap value) 카테고리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퇴직연금 클래스에서 판매가 시작된 2월부터 설정액의 약 33.8%가 연금계좌에서 유입되며 연금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가치주 관련자산만 10조원에 달하는 누버거버먼 리서치조직의 능력을 한 곳에 응축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합 경력 62년의 베테랑 운용역 2인 외에도 평균 경력 15년의 전담 애널리스트 44명이 재무분석과 산업 리서치를 거쳐 미국 대형주 중 기대 수익률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꾸린다.

    박정호 펀드솔루션팀장은 "다양한 매크로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올해는 실적 기반 기업분석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가치주 전략이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꾸준히 미국 대형가치주 유형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3년 이상 구간에서는 상위 2퍼센트 이내의 월등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