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창출 기반 '국가 세수' 기여매출 80% 해외 수출… '외화 획득' 공로 인정 받아
  • ▲ 현대쉘베이스오일 송규석 대표(오른쪽)가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 현대쉘베이스오일 송규석 대표(오른쪽)가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의 계열사인 현대쉘베이스오일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2014년 상업가동 이후 매년 수익을 창출해 국가 세수에 이바지하고, 매출액의 약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함으로써 외화 획득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납세 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국세청은 매년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성실하게 납세한 모범납세자를 선정하며, 모범납세자에게는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국세청장 표창, 지방국세청장 표창, 세무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송규석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경영 활동으로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업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풍토 확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쉘베이스오일은 현대오일뱅크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의 합작법인으로 윤활기유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우수한 품질의 윤활기유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