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내부 임직원 추모행사, 사진전 개최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갈라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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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그룹은 故 이운형 선대회장 영면 1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전에는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유가족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면 10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10일부터 약 한 달간 세아타워 기업 역사관에서 ‘심여철-철과 같은 마음으로’ 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故 이운형 회장의 일상 속 모습과 기인으로서의 모습, 오페라 후견인으로서의 모습 등이 담긴 사진 100여 점을 액자와 LED영상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故 이운형 회장의 뜻을 기리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10주기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아티스트 소프라노 여지원, 황수미가 출연해 그 의미를 더한다.

    故 이운형 회장은 1974년부터 2013년까지 약 40년간 세아그룹을 이끌며 ▲1억 달러 수출 달성 ▲지주회사체제 도입 ▲기아특수강·창원강업 인수 등을 통해 국내 강관과 특수강 산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故 이운형 회장 영면 10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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