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600여개 전 직원 기부 물품자원 순환의 중요성 알리는 ESG 일환사내 플리마켓 정기적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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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사내 ESG 문화 확산 및 나눔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플리마켓 ‘플리디야 마켓’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전자제품 등 약 600개의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210만6000원 전액과 미판매 물품은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플리마켓을 위해 2주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600여 점은 전자제품, 의류, 신발, 아기용품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물품을 기부하고 구매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피는 전사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문제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블루온이디야’를 진행한 바 있다. ESG 경영 문화 확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이디야 환경의 날’을 지정해 매달 플로깅 등의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상생경영을 위한 사내 제안 제도인 ‘막뚫굽펴’에서 선정된 최우수 제안 중 하나였다. 막뚫굽펴는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곧게 편다’는 의미로 이디야커피가 현장∙상생경영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사내 제안 제도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