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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8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정부는 흙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매년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정했다.올해 흙의 날 주제는 '스마트하게 토닥토닥(土.Doc.土.Doc.)'이다.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에 영어로 의사(Doctor)를 합성해 모든 국민이 흙을 살리는 의사가 돼 건강한 흙을 보전하자는 의미다. 이날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등 8명이 전국 지도에 토양 퍼즐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국민 모두가 손을 모아 흙을 보전하겠다는 의미다.정 장관은 기념사에서 "흙의 날이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토양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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