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증권사 및 금투협 참여…이달 말 첫 회의 개최 예탁금 이용료율‧신용융자 이자율 등 종합개선 추진
  •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TF 세부 구성 및 내용 ⓒ금융감독원
    ▲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TF 세부 구성 및 내용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4개 증권사 및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TF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신용융자 이자율 ▲대차거래수수료 등 세 개 작업반으로 나눴다. 이들은 이달 말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TF 추진배경에 대해 업계와 의견을 공유하고, 이자율과 수수료율이 보다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자 탐색권 및 교섭력 등 투자자 권익 제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관계자는 "TF를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칠 것"이라며 "관련 모범규준, 약관의 개선 및 공시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