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포구 본사서 정기주주총회제무제표·이사선임 등 원안대로 통과올해 한샘몰 통해 수익성 제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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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한샘 대표이사가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여러 주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초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에 인수된 후 지난 2002년 상장 이후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샘은 연결기준 매출 2조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1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에 한샘은 지난 2월 론칭한 통합플랫폼 '한샘몰'을 앞세워 체질 개선에 돌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샘은 한샘몰을 시작으로 온라인 가상 매장을 구축하는 등 리빙분야 전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