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 동시다발적 산불 발생 편의점, 생수·라면 등 구호 물품 지원농심, 식품 담은 푸드팩 2500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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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가 전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4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울, 충남 홍성, 대전, 전남 함평·순천 등 전국에 산불이 번지며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구호물품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서울 인왕산 인근 지역을 비롯해 대전, 홍성 등 소방 대응 2단계, 산불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3곳에 긴급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했다.

    BGF리테일은 산불 발생 즉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했다. BGF로지스 물류센터를 통해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에 1차로 전달했으며, 금일 내에도 추가로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호물품은 대피용 칸막이, 응급구호세트와 함께 총 2천인분 규모의 생수, 이온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의 식음료들이다. 향후 산불 확산 상황에 따라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 협력의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살피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대전 화재 이재민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으로 생수, 캔커피, 에너지바, 컵라면 등을 대전시 기성중학교로 전달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분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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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은 충남 지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농심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이재민과 소방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농심은 지난 2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하고 올해 총 2억원 상당의 식품 1만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