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대비 거래액 최대 142% 증가단독 상품 물량 확보 및 할인 늘려'스마일프레시' 거래액도 3배 껑충
  • ▲ G마켓이 진행하고 있는 '빅스마일데이'에서 관계사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G마켓
    ▲ G마켓이 진행하고 있는 '빅스마일데이'에서 관계사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G마켓
    G마켓·옥션이 ‘빅스마일데이’에서 신세계그룹 관계사 거래액이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브랜드탭 백화점관을 통해 참여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때보다 거래액이 72%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과 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사가 긴밀히 협업해 단독기획 상품 물량을 충분히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신세계푸드도 같은 기간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142% 증가했다. 특히 ‘올반 찰핫도그 80g*30봉’은 단일제품으로 2억4000만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조선호텔 포기김치 8㎏’도 판매가 급증했다. 인기 제품의 물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할인폭을 크게 키우는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도 평시대비 거래액이 210% 증가했다. 이마트 ‘이맛쌀 20㎏’ 제품은 단일 상품으로 3억6000만원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G마켓 관계자는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신세계그룹 간 시너지도 강력해지고 있다”며 “고객입장에서도 신세계그룹의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더 좋은 혜택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더욱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