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소속 강사 초빙…전문인력풀 구축 및 시장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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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6월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협회회원을 대상으로 '2023 ASA(미국감정평가사협회) 기업가치평가교육'을 실시한다.24일 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업가치평가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감정평가업계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ASA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이론과 실무경험을 갖춘 ASA소속 미국 현지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며 총 96시간 교육과 12시간 온라인시험을 실시한다.ASA는 △기업(무형자산) 가치평가(BV) △동산(PP) △부동산(RP) △기계류‧기술평가(MTS) △보석‧장신구류(GJ) △평가검토‧관리(ARM) 등 6개분야에서 감정평가사를 인증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1952년 설립해 75개국 약 55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교육프로그램은 △국제 기업가치평가 소개 △국제 기업가치평가시장 및 소득 접근법 소개 △국가별 사례 활용 평가방법 적용 및 작성(CASE-STUDY) 등으로 구성됐다.양길수 감평사협회 회장은 "선진화된 교육으로 글로벌 기업가치평가시장에서 감정평가업계 전문성과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해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감정평가사 법정연수원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무연수 △전문연수 △외부 유관기관 연수 △청소년‧대학생 대상 직업체험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