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인증 취득 위한 일정·비용 절감
  • ▲ 지경철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TQA실장(왼쪽)과 양대석 CSA그룹 한국 지사장이 ‘CSA그룹 지정 시험소’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코웨이
    ▲ 지경철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TQA실장(왼쪽)과 양대석 CSA그룹 한국 지사장이 ‘CSA그룹 지정 시험소’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코웨이
    코웨이는 환경기술연구소가 글로벌 제품안전 인증기관 캐나다표준협회(CSA그룹)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SA그룹은 미국의 국가 공인 시험소(NRTL)이자 캐나다 표준 위원회(SCC) 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이들은 전자 및 전기 제품을 포함, 360개 이상의 CSA/ANSI/IEC/UL 규격에 대한 인증을 부여한다.

    CSA그룹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시험소 분석 능력을 평가해 지정 시험소 자격을 부여한다. 지정 시험소는 북미 수출 제품에 필수 규격에 대한 인증 시험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는 이번 지정 시험소 인증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 환경과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연구소 내 환경안전인증센터 자체 제품 시험으로 북미 수출 인증에 대응할 수 있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CSA그룹 지정 시험소 획득으로 자체 평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북미 인증 취득을 위한 일정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원스톱 글로벌 안전인증 시험소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