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홀 중 12홀 바다 인접...한국형 '페블비치'로 정평KLPGA‧KPGA 등 다수 국제대회 개최서울경제신문 등 다수 언론서 '랭킹 골프장'으로 선정
  • ▲ ⓒ드비치골프클럽 제공
    ▲ ⓒ드비치골프클럽 제공
    대한민국 최초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일랜드형 링크스 코스를 보유한 거제 드비치골프클럽이 자연을 담은 명문 코스로 골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11년 2월10일 개장한 거제 드비치골프클럽은 총면적 936,155㎡(약 28만여평) 회원제 18홀 규모의 골프 코스다. 아웃코스 9홀(3,435m), 인코스 9홀(3,370m)로 조성돼 있으며 18홀 가운데 12개 홀이 바다에 접한 비치홀이어서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린다.  

    페어웨이는 링크스 스타일로 굴곡(Undulation)이 심해 클럽 선택과 정확한 샷 구사가 요구되기 때문에 18홀 마지막까지 골퍼들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 시켜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는 평가다. 

    승부처로는 마지막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이 꼽힌다. 특히 17번 홀은 그린이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한다.

    2015년 10월 KLPGA 대회 및 2021년 6월과 2022년 5월에 KPGA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되는 등 각 언론으로부터 전국 랭킹 골프장에 꾸준히 선정됐다.

    드피치골프클럽 관계자는 "바다에 인접해 여름휴가를 앞두고 골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김해공항이 5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드비치골프클럽은 거제도와 부산을 40분 만에 연결하는 8.2㎞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부산은 물론 김해 50분, 창원 60분, 진해 40분, 마산 70분으로 경남의 중소도시에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