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발 국제선 활성화 기여다양한 신규 노선 취항 높이 평가​
  • ▲ 박성섭 티웨이항공 화물대외담당 상무(오른쪽)가 글로벌고객만족도 LCC부문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박성섭 티웨이항공 화물대외담당 상무(오른쪽)가 글로벌고객만족도 LCC부문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고객 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원을 위한 평가 제도로 올해로 19년째 시행 중이다. 소비자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티웨이항공은 항공업계가 회복세로 돌아선 시점에 소비자의 항공권 구매 수요 증가에 맞춰 빠르게 국제선 운항과 노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 청주공항 정기 국제노선 확대로 지방 출발 국제선 활성화 등 지역 이용객의 항공 여행 편의 증대에 앞장섰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청주공항에서 4개의 국제선을 운항 중이며, 청주공항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을 띄우고 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해 인천~시드니,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중장거리 노선 다양화로 이용객 편의를 확대하는 등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