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전년比 매출 과일 약 15%↑, 축산 약 20%↑고객 만족도, 재구매율 증가… 농가 매출 증대 기여신선농장 취급 과일 품목 10개로 확대… 과일 수급·가격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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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는 올 회계연도 기준 신선농장을 1000여 개로 확대, 취급 품목 역시 배, 멜론, 토마토를 추가해 10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선농장’은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을 책임지는 농장이다. 10년 이상의 재배 경력, 약 4950㎡ 이상 경작하는 우수 농가에 부여되는 홈플러스 자체 인증 시스템이다. 

    홈플러스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가의 판로 고민을 덜었다. 농가는 품질 향상과 재배에만 집중,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등 농가-고객-홈플러스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3월 기준 홈플러스 신선농장은 700여 개로, 고객 수요 데이터 기반으로 선정한 ‘7대 과일’ 상품을 취급해왔다.

    이런 ‘신선 품질 경쟁력 강화 4대 목표’에 따라 홈플러스의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선식품 매출은 크게 신장했다. 이 기간 신선식품 매출은 축산 카테고리 상품의 경우 약 20%, 과일은 약 15% 신장해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22일부터 행사카드 구매 시 신선농장 브랜드의 그린황도 남원 복숭아(4~7입), 유명 산지수박(6kg) 등을 3000원 할인, 성주참외(1.2kg)는 초특가 기획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2018년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한 ‘신선 A/S’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고객이 신선식품 전 품목에 대해 맛·색·당도·식감 등 어떤 부분이라도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100% 교환, 환불해 주는 제도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0.01% 이하의 반품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1부문장(전무)은 “홈플러스가 가장 자신 있고 잘하는 카테고리가 바로 신선식품이며 지속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업의 본질인 품질과 가격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