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이정성과 전자소재 분야 협력 MOU
  • ▲ 유승우(왼쪽) ㈜두산 전자BG 사장과 치우 테 훙 하이정성 성장이 ‘전자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 유승우(왼쪽) ㈜두산 전자BG 사장과 치우 테 훙 하이정성 성장이 ‘전자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두산이 첨단 전자소재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베트남 하이정성(省)과 손잡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두산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이정성과 ‘전자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승우 ㈜두산 전자BG 사장, 치우 테 훙 하이정성 성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베트남 하이정성에 위치한 PFC(Patterned Flat Cable)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향후 추가 투자를 검토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하이정성은 두산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승우 사장은 “PFC 사업은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하이정성과 함께 사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