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래 성장동력인 산림 경제가치 창출에 협력
  • ▲ 27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협약식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협회장(왼쪽)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시멘트협회
    ▲ 27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협약식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협회장(왼쪽)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탠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7일 강원도청에서 이현준 회장 및 김진태 조직위원장(現 강원도지사)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산림엑스포 참여로 도내 시멘트업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널리 알리고 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산림엑스포 개최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상호 교류 협력을 증진하는 구체적 협의에 착수한다.

    구체적으로 시멘트업계는 지원협의회 및 자원봉사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홍보관 운영 등 협조에 나선다. 또한 시멘트산업 홍보관을 설치해 산림엑스포의 규모와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승격한 이래 첫 사업인 산림엑스포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업계 발전에 강원도와 도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배려와 양보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기업의 일원으로 강원도 발전은 물론 청정자연환경을 토대로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필요한 협력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전했다. 

    한편, MOU 체결을 마친 후 이현준 협회장과 김진태 조직위원장은 향후 시멘트업계와 강원도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시멘트업계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도내 향토기업으로서 시멘트업계의 위상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