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선정 이어 도심융합특구법까지 통과'대전의 중심' 중앙로역 역세권·둔산동 학군 인접쓰레기 배출대행 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갖춰
  • ▲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투시도.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투시도. ⓒ현대건설
    경기침체 여파로 다소 주춤했던 대전 부동산시장이 최근 다양한 호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5월30일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대전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주요도심에 기업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주거·문화 등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기업지원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청년인재와 기업을 유입시켜 지역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국가산업단지도 새로 들어선다. 정부는 3월 대전에 2030년까지 530만㎡부지에 총 3조4585억원을 투입해 나노, 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의료산업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산단을 통해 대전을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입주의향을 신청한 기업만 484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호재와 더불어 대전의 주택사업 경기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5월 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85.0 대비 9.4p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86.8보다 7.6p 높다. 이는 서울(106.6)과 광주(10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현대건설이 분양중인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은 물론 유치를 앞둔 국가산단과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전가구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돼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된다.

    인근에는 선화초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있으며 둔산동 학원가와 가깝다.

    또한 코스트코·홈플러스가 있고 대흥동 문화의 거리, 둔산·탄방동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둔산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시청,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예술의전당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들 이용이 수월하다.

    컨시어지 서비스기업인 '돕다(DOPDA)'와 업무협약으로 각가구내 쓰레기배출을 돕는 '쓰레기 배출대행 서비스(일반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 포함)',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컨시어지가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는 '키즈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청소·세차·세탁은 물론 정리수납, 교육, 공항의전, 골프장 의전 등 대행업체를 추천해 주는 비대면 실비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2년동안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입주민이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교육 특화아파트로 다양한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우선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학원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 입점이 확정됐다.

    또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 놀이터)'을 조성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보했고 공유다이닝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간단한 식사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 건강을 위해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조성되며 이밖에도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