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울란바토르 이은 몽골 정기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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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을 통한 몽골 하늘길을 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 대구에서 출발하는 울란바타르(몽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울란바타르 노선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2회(월·금) 운항하며,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 2회(목·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7만5600원부터 판매한다. 할인권 검색 시 할인코드 ‘대구몽골’을 입력하면 운임의 10%가 즉시 할인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와 왕복 예약 모두 적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히 기본으로 제공하는 20kg에 23kg을 추가해 최대 43kg(2PC)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 후 총 76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1만7000여명의 승객 수송을 통해 몽골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대구공항을 통한 하늘길을 넓혀가며 지역민 여행 편의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민들의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