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안전점검 추진… 집중호우에 시속 90~230㎞로 서행 중일반노선은 정밀 점검에 시간 걸려… 21일 운행 재개 목표
  • ▲ KTX.ⓒ코레일
    ▲ KTX.ⓒ코레일
    집중호우 등으로 열차를 서행 운행해 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일 첫 KTX부터 운행 속도를 정상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은 20일 새벽까지 선로 안전점검을 벌여 고속선 정상운행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면 그동안 안전을 위해 시속 90~230㎞로 서행해 온 KTX를 정상 속도 운행해 열차 지연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일반선은 일부 구간 선로가 불안정한 상황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을 점검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일반선은 21일 운행 재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