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샤먼 노선은 운항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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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오는 8월부터 일시 운항 중단을 검토했던 김포∼베이징 노선을 계속 운항하기로 했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해 8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김포∼베이징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한중 양국 간 비즈니스 교류, 승객 편의 등을 고려해 이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인천∼샤먼 노선은 당초 세운 방침대로 8월9일부터 10월28일까지 운항하지 않는다.

    노선 조정에 따라 대한항공은 다음 달 중국 노선을 주당 121회 운항한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8월(주당 217회)의 56%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