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통해 올해 판매계획 초과 달성넉넉한 공간, 고객 선호사양 기본 적용
  • ▲ 벤츠가 3세대 완전변경 GLC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벤츠코리아
    ▲ 벤츠가 3세대 완전변경 GLC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가 3세대 완전변경 신형 GLC의 국내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GLC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260만대가 판매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누적 약 2만5000대가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2년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GLC는 올해 6월부터 국내에서 사전 계약이 시작됐다. 사전 계약 대수부터 올해 판매계획을 뛰어넘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신형 GLC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더욱 여유로워진 실내공간,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 성능,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돼 럭셔리 중형 SUV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춘 모델이다.

    차체는 국내 인증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mm 길어졌다. 측면 디자인은 휠 아치가 강조되면서도 공기저항계수가 이전 세대보다 0.02Cd 개선된 0.29Cd를 기록했다.

    실내는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함과 동시에 모던함과 스포티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이전 세대 모델대비 휠베이스가 15mm 늘어나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도 이전 대비 70L 늘어나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620L까지 적재할 수 있다.

    GLC 220d는 4기통 디젤, GLC 300에는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을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의 아래를 중앙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투명 보닛(Transparent Bonnet)’ 기능은 오프로드 모드 주행 시 전방 도로 상황과 장애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형 GLC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디지털 라이트 ▲앞좌석 열선과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과 열선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포함한 ‘윈터 패키지’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됐다.

    또한 GLC 300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돼 새로운 차원의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GLC 220d와 GLC 300의 가격은 각각 7680만원과 87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