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주행 거리 늘리고 배터리 효율 높여
  • ▲ 뉴 GLC 300e 4매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뉴 GLC 300e 4매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GLC 300e 4매틱’ 및 ‘뉴 GLC300e 4매틱 쿠페’를 21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뉴 GLC 300e 4매틱과 뉴 GLC300e 4매틱 쿠페는 전기 주행 거리를 25㎞로 늘리고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 2.0L 가솔린(휘발유) 엔진, 9단 전용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총 320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엔진이나 전기 모터를 주행 상황에 맞춰주는 전용 모드뿐 아니라 에코, 컴포트, 스포츠, 인디비주얼 등 총 6가지를 지원한다.

    두 차종은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하고 제동 및 출발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들어갔다. 교차로에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음성으로 제어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운전석 앞 유리창에 주행 속도와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뉴 GLC 300e 4매틱이 7580만원, 뉴 GLC300e 4매틱 쿠페가 799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인 EQ 부스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EQ 파워 등 다양한 EQ 브랜드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 ▲ 뉴 GLC300e 4매틱 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뉴 GLC300e 4매틱 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