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청년 예술 작가 전시회’ 선봬‘RE:EARTH’의 직접 체감 전시회 아이디어 선정 신진 작가들을 위한 전시 기회 제공… 참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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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Z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미래 소비 트렌드의 주축이 될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3개월간 Z세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싱크탱크 프로그램 ‘롯데마트 ZRT(gen Z Round Table)’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 ZRT’는 롯데마트 브랜드를 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구상,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로 ‘전시회’라는 포멧을 활용해 고객에게 ESG 브랜드 ‘RE:EARTH’를 알리는 방안을 최우수 아이디어에 선정했다. 재미와 체험, 사회적 가치 등을 중시하는 Z세대의 취향에 부합하면서도, 'RE:EARTH'가 지향하는 친환경, 사회 공헌, 동반 성장 등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분석에서다.

    ‘롯데마트 ZRT’의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용한 첫 결과물인 ‘청년 예술 작가 전시회’는 ‘YOUTH ORCHARD’라는 명칭으로 오는 9월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YOUTH ORCHARD(청춘 과수원)’는 ‘각자 고유한 열매를 맺는 청년들의 순수한 작품으로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그 동안 전시 기회가 없어 빛을 보지 못한 신진 작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친환경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만을 전시하고, ‘RE:EARTH’ 브랜드가 들어간 굿즈 3종을 판매한다.

    해당 전시회를 열기 위해 실제 Z세대인 나예진, 류경아, 최예은, 주세돈 4명의 대학생들은 올 4월부터 롯데마트 본사에서 근무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전 과정의 실무를 직접 진행했다. 주변에 공유 오피스와 학교가 많아 젊은 고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양평점을 선택 후 점포 현장 답사 및 영업 직원들에게 협조를 구했고, 멘토 작가를 섭외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면서 6명의 유명 작가를 직접 섭외했다.

    ‘청년 예술 작가 전시회’는 회화, 디지털 페인팅 분야를 하고 있는 20~34세 대학(원)생 또는 청년 작가에 한해 다음달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 메인홀’에서 진행되고 총 15명의 청년 예술가를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