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 인천전자마이스터고팀 경연 입상팀워크 학습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 조익서 오티스코리아 대표(가운데), 이은영 홍보팀 상무(오른쪽 첫 번째), 권효진 부장(왼쪽 첫 번째)이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팀과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 활동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티스코리아
    ▲ 조익서 오티스코리아 대표(가운데), 이은영 홍보팀 상무(오른쪽 첫 번째), 권효진 부장(왼쪽 첫 번째)이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팀과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 활동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티스코리아
    오티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는 직원 자원봉사자의 멘토링을 받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팀이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는 오티스의 슬로건 ‘메이드 투 무브 유(Made to move you TM)’에서 착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티스 멘토가 학생들과 함께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기반 설루션’ 경연으로 진행됐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팀은 홍수 시 지하주차장에 갇힌 사람들의 원활한 탈출에 쓰이는 도구인 ‘이스케이프 보트(Escape Boat)’를 제안했다. 강력한 모터로 성인 남성 여러 명을 거뜬히 나르는 ‘이스케이프 보트’는 시야 확보에 용이한 앞쪽 조명, GPS 맵 표시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탈출을 돕는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팀은 전국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오티스 코리아 자원봉사자 16명과 매주 회의를 거듭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끝에 혁신적인 이동 설루션을 고안해냈다. 그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입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권효진 오티스코리아 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이 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오티스코리아 멘토들 역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티스코리아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NYSE: OTIS)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승강기 약 220만 대를 유지 및 관리하며, 매일 20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