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통지서 수령… 2025년 4월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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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이 2025년 4월 개통 예정인 사업 규모 2조원 이상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운영·유지보수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넥스트레인 주식회사로부터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운영 및 유지보수용역 계약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업 규모는 2조1280억원이다. 

    넥스트레인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시행을 맡은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위탁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운영준비기간을 포함해 운영개시일로부터 만 40년이다. 

    신안산선은 안산(한양대 에리카캠퍼스)∼광명∼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 구간을 운행하며 총연장 44.898㎞에 정거장 15개, 차량기지 1개로 구성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계약협의 과정에서 변경사항이 발행할 수 있으며 관리운영계약은 실시협약에서 정한 주무관청 승인 및 대주단의 동의, 출자자의 동의을 받은 경우에 확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