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12월6일 아스팔트 재포장·중앙분리대 교체 등주말 포함 24시간 시행… 국도5호선·영동고속도 우회
  • ▲ 우회경로 안내도(만종JCT~횡성IC).ⓒ한국도로공사
    ▲ 우회경로 안내도(만종JCT~횡성IC).ⓒ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만종 분기점(JCT)~횡성 나들목(IC)과 홍천 IC~춘천IC 구간 포장개량 공사를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간 양방향 각 1개 차로를 구간별로 차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차단하는 구간별 거리는 만종 JCT~횡성 IC 18㎞, 홍천 IC~춘천 IC 25.3㎞다. 차단작업은 주말 포함 24시간 이뤄진다.

    이번 공사는 오래된 구간을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신형 가드레일 설치, 중앙분리대 교체 등에 나선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국도 5호선과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우회할 수 있다. 공사는 내비게이션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상시 안내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말미암은 고객 불편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행 시 주의 표지판을 보면 시속 60㎞ 이하로 속도를 줄여달라"고 말했다.
  • ▲ 우회경로 안내도(홍천IC~춘천IC).ⓒ한국도로공사
    ▲ 우회경로 안내도(홍천IC~춘천IC).ⓒ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