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환경 대응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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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은 국내외 대표 종목을 선별해 운용하는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9월 미국 우량주로 구성한 미국주식 VA랩을 시작으로 꾸준한 운용 실적을 쌓아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K반도체, K컬처 등 국내 업종 대표주로 구성한 한국주식 VA랩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VA 랩서비스는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를 통해 주식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가치분할매매(Value Averaging) 전략을 사용한다.

    이 전략은 주가의 직전 고점대비 최대하락폭을 나타내는 MDD(최대하락율)를 바탕으로 주가가 낮은 수준에서 더 많은 수량을 매수해 평균매수단가를 낮추고 매도 시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일임운용역이 시장 변동성 확대 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수익률을 관리하는 특징이 있다.

    송요한 상품전략실 상무는 "국내외 대표 종목을 선별해 가치분할매매 전략으로 불확실한 증시 상황에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