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련 기업 10곳… 기술 융복합 기업 다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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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 20곳을 선정하고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건설산업 체질개선 및 창업 증진을 올해 처음 추진됐다.총 6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면평가·심층평가를 통해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20개 기업이 선정됐다.20개 기업 중 안전 관련 기업이 50%(10개)에 달하는 등 최근 건설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가 확인됐다.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 간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2개 이상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도 다수 선정됐다.국토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안전 강화 등 사회적 요구 부합을 위해 스마트건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육성돼 스마트건설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