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금융지원·시장진입' 전방위 지원산업체질 개선 창업증진…선순환구조 마련
  •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을 이끌 강소기업 20곳을 선정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 일환으로 21일부터 4주간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모집해 역량강화·금융지원·시장진입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기업육성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강소기업 성장을 통해 산업체질 등을 개선하고 창업을 증진시키는 선순환구조 마련이 목표다.

    신청자격은 △연구전담인원 2명이상 △3년간 고용·매출 지속증대 △스마트건설 관련 매출 30%이상 혹은 그수준 증대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이다.

    국토부는 제출된 신청서류를 토대로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이 기업들은 △기술개발·멘토링·인큐베이팅 등 '역량강화' △혁신펀드·보증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공시·수요처 연계·해외시장 등 '시장진입' 등 지원을 받는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부터 매년 20곳이상씩 총 100곳이상의 강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강소기업 선정·지원이 스마트건설 활성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공고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는 8월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