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974만원…수도권 693만원·전국 509만원10월 분양물량 1만8435가구…전월대비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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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가 3216만원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당 974만원, 3.3㎡당 3216만원으로 나타났다.전월대비 0.48%, 전년동월대비 14.6% 상승한 액수다.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주택 가운데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주택의 평균가격을 의미한다.수도권 1㎡당 분양가는 전월대비 1.41% 오른 693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0.7% 올랐다.전국 아파트 1㎡당 분양가는 509만원으로 전월대비 1.41%, 전년동월대비 11.7% 상승했다.10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435가구로 전월 9512가구대비 약 2배 늘었고 전년동월 2만1779가구보다는 감소했다.수도권은 서울 1973가구를 포함해 총 1만827가구가 분양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은 3156가구, 기타 지방은 4452가구가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