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누적 11만6000회 운항내년 누적이용객 2000만명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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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이 다음 달 1일 부산~제주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08년 12월1일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당시 매일 왕복 5회의 스케줄로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간 에어부산은 취항 이듬해인 2009년에 해당 노선의 김해공항 운항 점유율을 35%대까지 올렸다. 

    여객 점유율 또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높게 유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시즌에도 해당 노선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하루 18회(왕복 9회)의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취항 이후부터 올해 10월까지 에어부산의 부산~제주 노선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누적 1880만명 이상이다. 운항 횟수는 누적 11만6000회를 넘어섰다. 내년에는 20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쉼 없이 부산과 제주를 오가며 이용객들의 편한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내 대표 관광지 두 곳을 연결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민의 교통 편익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