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사업' 등선정 지자체 '2024년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혜택
  • ▲ 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조성사업' 사업지 전경. ⓒ국토교통부
    ▲ 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조성사업' 사업지 전경.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개발공모·지역개발계획 관광 2개 분야, 산업‧주거복지 1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지역개발공모 분야 최우수사례로는 사업 추진경과 및 사업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전북 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 사계절 활성화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지역개발계획 분야에선 지역축제 및 청년 창업점포 공간활용도를 높게 평가받은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 최우수사례 명단에 포함됐다.

    산업‧주거복지 분야에선 지역경제 파급효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사례로는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충남 청양군, 지역개발공모 분야)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충남 보령시, 지역개발계획 분야)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전남 화순군, 산업‧주거복지 분야)이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자체는 '2024년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시 서면심사 면제(최우수), 가점 부여(우수) 등 혜택을 받는다.

    장순재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의 상생협력이 필요할 때"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