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만·10만 원권 내놔현금처럼 사용·선물도 가능"네이버·쿠팡 등 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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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쿠프마케팅과 내국인 면세점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모바일 상품권은 △3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 총 3종으로, JDC면세점(공항·항만)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매장에서 결제할 때 상품권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티몬에서 할 수 있다.JDC면세점은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쇼핑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소비자 쇼핑 편의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주요 온라인 채널에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고객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