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임기 시작…"실용학문 가치 실현토록 노력할 것"
  • ▲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한국부동산경영학회
    ▲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사단법인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서진형 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제8대 회장에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다.

    서진형 신임 회장은 "학회가 부동산학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공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부동산학 기초적 이론과 부동산경영에 활용이 가능한 응용이론의 연구 및 융합을 통해 부동산학이 실용학문으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학회 창립때부터 논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회의 '부동산경영' 학술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발전시켰다.

    앞서 지난 2년간 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 △공인중개사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위원,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위원, 인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학과 관련된 90여편의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부동산학개론', '부동산컨설팅론', '부동산중개론', '부동산정책론', '공정한 주택정책의 길을 찾다', '현대인의 금융과 재테크' 등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