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변모‧동력 등 세 가지 키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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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안정적 성장궤도에 안착하기 위한 키워드로 '화합(和合), 변모(變貌), 동력(動力)' 등을 제시했다.궈밍쩡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2024년은 한국 증권시장에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제는 안정적 성장궤도에 안착할 수 있는지를 판가름할 기로에 놓여있다"라고 말했다.궈밍쩡 대표는 "우리는 회복의 시작을 예측하기 힘든 시장 상황에서도 각 부문별 화합과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라며 "또한 금리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운용, 고액자산가(HNWI) 대상 인프라 확대, 대차거래 영업 확장 등으로 전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와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상향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가면서 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한 날갯짓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라며 "범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의 지속적인 발굴과 해외 시장까지 확대한 고객의 투자 전략에 대한 깊은 고민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궈밍쩡 대표는 "이를 위해선 각 비즈니스 사업 부문 및 부서가 유기적인 협력과 본연의 전문성으로 당사의 경쟁력을 항시 점검해야 한다"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시장 위험을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올해는 본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해"라며 "희망찬 새해와 함께 우리 모두 익숙한 오래된 방식은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