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수들 선전 기원하며 고객 혜택 높이는 다양한 행사특가 할인 및 +1 증정 등치킨, 맥주 등 경기 전 매출 높은 상품들 위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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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가 이달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행사에 나섰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는 우리나라 첫 경기일인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위주로 총 40여 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에 나선다.CU 관계자는 “지난해 펼쳐진 아시아 스포츠 행사 주요 경기일의 시간대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니 경기 시작 전 3시간 동안의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22% 높았다”며 “경기 시작 직전 1시간은 전월 대비 매출이 최대 45%까지 급증했다”고 말했다.이 같은 경향에 맞춰 CU는 캔맥주 500ml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반마리 훈제치킨, 꼬마 꾸이맨 점보 등 10여 종의 안주류 상품들에 대해 특가 할인 및 +1 추가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CU는 특히 스포츠 경기 당일 고객 수요가 높은 즉석조리 치킨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이언트 순살치킨은 2000원 할인해 치킨 한 마리(550g)를 69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후라이드 치킨 박스 역시 8500원의 할인가에 판매한다.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CU는 알뜰 쇼핑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장 가까운 국민 응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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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가 있는 전날과 당일 카스큐팩2L를 10% 할인된 8200원에 선보인다.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 당일 고객 수요가 높은 치킨에 대해 배달과 픽업 주문 시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GS25 관계자는 “해당 행사가 대한민국 우승을 염원하는 고객들의 응원 열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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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도 치킨, 맥주, 음료,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개최된 글로벌 축구대회의 가나전 경기(11월 28일) 당시 무알콜맥주와 맥주 매출이 대회 개최 직전 동요일(11월 14일) 대비 각각 200%, 150% 증가했다.이에 세븐일레븐은 이달 한국 경기 진행일자(15일, 20일, 25일)에 맞춰 별도의 시간 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맥주는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 6입)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함께해 64년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면서 기대감이 높고 한국 경기가 주로 주말 저녁 시간대에 방영되는 만큼 치킨, 맥주 등에 대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마트24는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 당일(15일, 20일, 25일)과 16강전 경기가 열리는 날(31일) 500ML 캔맥주를 4캔 98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24 관계자는 “아시아 축구대회를 맞아 맥주 4캔 9800원, 안주류 1+1 등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