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관리센터 김남호 주임용접공 일하며 취업 준비 병행
  • ▲ 김남호 HUG 서울북부관리센터 주임(우측)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HUG
    ▲ 김남호 HUG 서울북부관리센터 주임(우측)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 고졸채용 분야에서 서울북부관리센터 김남호 주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주임은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취업 준비를 병행해 HUG에 입사한 경험을 공모전에 제출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렸다.

    김 주임은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공공기관 취업 성공 이야기' 무대행사에서 일과 취업 준비를 병행한 3년 과정과 입사 성공 노하우, 현재 업무 등을 취업준비생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태 HUG 사장은 "고졸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별도전형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18일까지 열리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와 업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