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3109억원으로 107.4% 증가영업이익률 20.7%…국내 항공사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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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서울이 5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유지하며 연간 기준 창사 후 최대 실적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지난해 매출은 3109억원으로 2022년 대비 107.4%(161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4억원으로 전년 66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20.7%로, 국내 항공사 중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집중된 일본과 베트남, 중국 장자제 등 수익성 높은 노선 중심의 선제적인 재운항과 탄력적인 기재 운영이 최고 실적 달성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노선 운영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