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 크리에이터 등 상품 기획에 참여한 출연자 등장시즌 콘셉트 등 정보 생생하게 전달일반 라이브방송 대비 고객 참여지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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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패션 특화 라이브 방송인 ‘무신사 라이브’가 입점 브랜드의 매출을 확대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최근에는 브랜드 디렉터가 출연해 직접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렉터가 상품 기획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시즌 콘셉트 등 상품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실제로 디렉터 출연한 라이브 방송은 접속자 수, 좋아요 수, 시청 시간과 같은 고객 참여 지표가 일반 라이브 방송 대비 두자릿수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분당 채팅 건 수는 디렉터가 출연하지 않는 방송보다 4배 이상 많았다.대표적으로 ‘글로니’, ‘트리밍버드’ 등 탄탄한 팬덤을 지닌 패션 브랜드 디렉터가 함께한 라이브 방송이 1시간 동안 2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흥행을 거뒀다.크리에이터 김블루가 출연한 라이브 방송은 시작한지 20분 만에 전 상품이 품절되면서 2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올해 기준 가장 높은 규모인 18만5000명을 기록했다.무신사 라이브는 앞으로도 콘텐츠와 혜택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라이브 방송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