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켄싱턴호텔서 제5회 정기총회 개최사업보고·결산 및 임원 선출안 등 의결
  • ▲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정철수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정철수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하 플라스틱산업조합) 제3대 이사장으로 정철수 일신산업(주) 대표가 조합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돼 연임이 확정됐다.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결산 및 손실금처리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 의결사항의 이사회 위임안 ▲임원 선출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2대 이사장직을 역임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철수 이사장과 함께 조합을 이끌어갈 제3기 이사 및 감사 20명을 선출했다.

    정철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펜데믹 종료 이후 중국의 경기회복세 지연, 전 세계 경기침체 및 보호무역 기조 지속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플라스틱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에서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 변화 및 국제협약 진행 과정 등을 잘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플라스틱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 경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